“해법? 줄기차게 계속 조금씩 개선해나가는 수밖에 없다. 그 길 밖에 없는 것 같다. 근데 우군이 없다.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다.” (우정욱 시흥시 공보담당관) 지역신문의 위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. 문제의 뿌리가 깊은 만큼, 해결책도 간단하지 않다. 특히 ‘사회적 흉기’로 전락한 일부 지역신문의 &lsq
“신문 속에 시민들의 삶이 자연스럽게 묻어나야 한다.” ‘개혁적 정론지’를 표방하며 지난 1999년 창간된 경남도민일보는 지역신문의 ‘모범사례’로 꼽힌다. 올해로 9년째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됐고, ‘지역 밀착형 콘텐츠’로 지역신문의 성공모델을 개척했다는